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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화상사고 대처방법과 응급처치

by 엔젤스마일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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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운 겨울철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중에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는 횟수가 더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아직 부주의한 행동들을 많이 하다 보니 의도치 않은 사고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화상사고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어린이 화상사고는 집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80% 정도로 높게 나타납니다. 장소는 주방에서 나타났습니다. 나이는 만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였습니다. 여기서 1~3세의 빈도가 57% 정도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커피콩 뜨거운 커피 한잔
뜨거운 커피 한잔

화상이란

화상은 열이나 화학물질에 의하여 피부 및 조직이 손상된 것을 정의합니다. 원인으로는 열(예를 들면 불, 뜨거운 물, 증기), 화학물질, 연기 흡입, 전기, 방사선 등이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1도~4도 화상으로 구분합니다. 이때 화상 입은 면적과 깊이에 따라 규정하며 화상부위와 연령을 고려하게 됩니다.

 

화상의 구분

  1.  1도 화상 : 피부가 빨갛게 변하며 통증과 열감을 느낍니다. 물집은 없으며 차갑게 해 주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2.  2도 화상 :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되었으며 물집이 잡히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물집이 터지면 감염의 우려가 있으며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3.  3도 화상 : 피부 전층이 손상되었으며 피부가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이것이 가피가 형성된 것입니다. 신경까지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4. 4도 화상 : 신경 및 뼈, 근육까지 손상되어 통증이 없습니다.

대처방법

뜨거운 물(연기,불,냄새,주전자,마시는차,커피등)을 사용하거나 마실 때 좀 더 주의하고 어린이들에게 눈을 떼지 않아야만 합니다. 응급처치보다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 게 최선입니다. 화상은 조금만 다쳐도 통증이 심하니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고통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아프지 않게 흉터 생기지 않게 예쁘게 조금만 조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집안에서 화상 입었을 때 처치

  • 물이나 불에 덴 경우
  1. 옷을 벗기려고 노력하면 안 됩니다. 환부에 물집이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강제로 옷을 벗기다 보면 물집이 터지면서 감염 및 흉터 발생의 우려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가위로 옷을 잘라 천천히 조심스럽게 벗겨야 합니다.
  2. 상처부위에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등의 자극적인 소독제를 바르면 안 됩니다. 또한 민간요법으로 감자를 갈아서 붙이거나 간장을 바르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이는 2차 감염을 일으켜 심한 경우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환부를 흐르는 찬물에 15~30분 정도 식혀줍니다. 1도 화상(표피층까지만 화상 입은 상태)의 경우에도 통증이 심합니다. 이런 경우 찬물에만 식혀주어도 통증이 경감되니 꼭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4. 수포가 발생하였으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5.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라서 작은 부위의 화상이라 할지라도 체액 손실이 어른보다 큽니다. 체액 손실의 합병증은 저혈압, 부정맥,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화상을 얼굴이나, 코, 입, 목에 입었다면 기도가 좁아질 가능성이 크므로(숨을 쉴 수 없게 될 수도 있음) 응급처치가 최우선시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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