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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의 증상

by 엔젤스마일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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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입에-두드러기-반응-그림
아나필락시스-손발입두드러기-예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의 정의

아나필락시스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급격하게 진행하여 쇼크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알레르기는 특정물질에 대한 우리 몸의 과민반응으로 약이나 주사로 치료 시 바로 회복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아나필락시스는 극소량의 물질 접촉만으로도 30분 이내 전신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관지 근육의 수축을 일으켜 저산소증으로 인한 호흡곤란
  • 기관지가 좁아져 쌕쌕거리는 호흡음, 콧물, 코막힘 등
  •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두통이나 어지럼증 유발
  • 오심, 구토, 복통 
  • 입 주위나 얼굴이 따끔 거리는 느낌, 입 안이 마르는 느낌
  • 피부나 점막에 두드러기 입술이나 혀가 붓는 증상
  • 빠른 맥박, 저혈압, 쉰 목소리 
  • 후두부에 혈관 부종(이 경우 기도가 막혀 수분 내로 심정지 발생 우려-즉각적인 응급처치 필요)

아나필락시스 원인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음식, 약물, 벌레물림 또는 쏘인 것과 같은 이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입니다. 첫 번째로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는 음식에는 생선, 우유, 해산물, 밀가루, 소고기, 닭고기, 달걀, 견과류 등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발생 환자의 대부분이 음식물이 원인입니다. 두 번째로는 특정 경구약이나 주사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이 경우는 대부분 환자 본인이 알고 있으니 병원에서 치료받을 시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려 대체 약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벌레에 물리거나 쏘인 경우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이 나타나 즉각적인 기도확보와 같은 전문 응급처치술이 시행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운동만으로 아나필락시스가 생길 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특발성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립니다. 혈액 투석 중에 투석막에 의한 보체 활성화를 통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대부분 병원에서 투석 중이니 병원 내에 의료진 관찰 하에 철저히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나필락시스 응급처치

어떤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기도 확보에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호흡하지 않으면 뇌에 심한 후유증이 남기기 때문에 호흡이 방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항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로 증상 완화가 됩니다. 이 경우 합병증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원인 물질의 노출을 최소 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음식은 본인이 먹지 않거나 특정 음식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원인 음식 종류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어 어떠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의료진에게 알리어 빠른 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나필락시스에 관련된 약물을 적은 카드를 만들어 소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에 자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경우 병원에서 원인 약물을 인지하고 있다면 대체 약물로 처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늘어남에 따라 '에피네프린' 자가주사(상품명:JEXT)를 전문의에게 처방받아 휴대하며 유사 상황 발생 시 본인이 직접 응급처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주사 방법이 어렵지 않아 간단하게 본인이 직접 주사할 수 있습니다. 교육청의 허락에 따라서 급식 제공하는 몇 개의 학교 보건실에 비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보건교사는 이 약의 사용법이나 적응증 미적응증을 정확히 숙지하여 유사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투여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인지하고 있지 못한 음식물의 알레르기 반응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에 JEXT를 허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에피네프린 주사약이 심정지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물 중에 하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약이 되어야 하는데 독이 될 수 있음에 의료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는 아직까지는 어려운 약으로 남아 있습니다. 정확한 용량과 정확한 투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보편적이지는 않습니다. 위에 내용들처럼 응급처치에 관하여 많은 것들을 나열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였다면 우리는 빠르게 병원에 가서 의료진에게 전문적인 처치를 받아야 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겪을 수도 있고 목격자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의식이 있다면 내 몸에서 꽉 끼는 옷이나 벨트 등을 느슨하게 풀어두고 숨쉬기 힘들어짐을 느끼게 되면 초응급 사태이니 119 신고하여 응급처치 지도를 받고 근거리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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