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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중이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모음

by 엔젤스마일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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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려한 변화를 보여주는 날씨 덕분에 감기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데요. 어른들도 아파하는 중이염이 아이들에게 찾아온다면 정말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중이염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끝까지 읽어보고 중이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시길 바라요.

1. 원인

1.1

중이염은 귀 중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귀와 코는 귓구멍으로 연결되어 있고, 통로를 통해 코로 들어온 여러 가지 나쁜 것들이 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우리 귀는 항상 물을 만들어 코로 흘러들어 가 씻어내는데, 이 통로에 염증이 생기면 물이 정체되어 썩게 되고, 이 물이 귀에 압력을 받아 통로를 통해 빨려 들어가면 중이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1.2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기 중이염이 생기는 첫 번째 이유는 귀-코 연결관의 길이가 성인보다 짧아 세균이 귀로 들어가기 쉽고 위치와 모양이 성인보다 중이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중이염은 감기의 흔한 합병증으로 어른보다 감기에 더 잘 걸리는 아이들은 그만큼 쉽게 노출될 확률이 큽니다.

 

1.3

3개월에서 3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중이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주의해도 3세까지는 한 번쯤 중이염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고 귀의 모양과 기능이 좋아지면 중이염이 덜 생깁니다.

 

2. 증상

2.1

아기가 중이염에 걸렸을 때 발열과 귀 통증이 있거나,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심할 경우 염증이 발생해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2.2

유아들은 아파도 아프다는 말을 할 수 없어 계속 울면서 안아달라고 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아이가 아프면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3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말할 때_감기에 걸린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하면 급성 중이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중이염 매개체를 잘 치료하지 않으면 고막이나 고드름이 손상돼 만성 중이염 매개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4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하면 바로 소아과에 가야 하지만 밤이면 먼저 타이레놀을 먹인 뒤 아침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도 무방합니다.

 

2.5

귀가 아플 때 껌을 씹을 수 있다면 껌을 씹게 하면 덜 아플 거예요. 베개를 살짝 올리고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아기는 둘 다 사용하지 말고 귀가 아플 때는 우유를 빨지 말아야 하며, 누우면 더 아프기 때문에 안아주거나 업고 다녀야 합니다

 

3. 치료

3.1

대부분의 중이염은 감기로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소아과에서 치료하는 질환이므로 이비인후과보다는 소아과로 가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수술 전에 약물치료가 우선입니다.

 

3.2

중이염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소아과 의사가 '정지'할 때까지 치료해야 합니다.세균성 중이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사용해 중이염을 치료하지만 2~3일이면 호전돼 괜찮아 보이기 때문에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과 의사들은 중간에 약을 중단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치료하기가 더 힘들어지니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해야 합니다. 중이염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치료이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의사에게 치료를 맡겨야 합니다.

 

 

 

4. 예방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지만 평소 조심하면 덜 걸릴 수 있습니다. 중이염을 예방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4.1돌까지만 우유병 사용하기

 

우유병을 오래 사용하면 이관에 압력이 발생하여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모유를 먹게 되면 중이염에 덜 걸린다는 통계수치도 나온 바 있습니다. 공갈꼭지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중이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필요 이상으로 물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2 집 안의 담배 연기

간접흡연은 아이의 섬모 운동을 늦추기 때문에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집이나 차 안에서 아이들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됩니다.

4.3. 감기 조심하세요.감기와 중이염은 딱 들어맞기 때문에 쉽게 걸리지만 감기를 덜 걸리는 것이 중이염에 걸리지 않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독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중이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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