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사송
- 그다음에 사제는 감사기도를 시작한다. 사제는 팔을 벌리며 말한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사제는 손을 올리며 말한다.>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사제는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사제는 팔을 벌리고 감사송을 계속한다.>
2. 거룩하시도다
사제는 감사송 끝에 손을 모으고, 교우들과 함께 거룩하시도다를 노래하거나 분명한 목소리로 낭송하며 감사송을 마친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 모든 미사에서 주례 사제는 특히 감사 기도의 주요 부분을 노래할 수 있다.
- 감사기도 제1양식(로마 전문)에서 () 안의 말은 생략할 수 있다.
2.1 감사 기도 제1양식
(로마 전문)
83.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마음을 드높이.
◎주님께 올립니다.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2.2 감사 기도 제1양식
99. 이 감사 기도에는 고유감사송이 제시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감사송, 특히 공통 감사송처럼 구원의 신비를 간추려 드러내는 감사송과 함께 바칠 수 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2.3 감사 기도 제3양식
107.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2.4 감사 기도 제4양식
116. 구원의 신비를 간추려 드러내는 이 감사 기도의 구조 때문에, 아래의 감사송을 다른 감사송으로 바꾸어 바칠 수 없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3. 대림 감사송 2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두 가지 의미
34. 아래의 감사송은 대림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유 감사송이 없는 미사에 사용한다. 또한 이 기간에 거행하지만 고유 감사송이 없는 다른 미사에 사용한다.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모든 예언자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미리 알려 주었고
동정 성모님께서는 극진한 사랑으로 그분을 품어 주셨으며
요한은 오실 분을 미리 알려 주고 이미 와 계신 그분을 가르쳐 주었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가 깨어 기도하고 기쁘게 찬미의 노래를 부르면서
성탄 축제를 준비하고 기다리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예식 규정에 따라 바쳐야 할 감사송이 이어진다. 감사송은 아래와 같이 끝맺는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주례 사제
<84.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인자하신 아버지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간절히 청하오니
<사제는 손을 모으고 기도하며, 빵과 성작 위에 십자 표시를 한 번 한다.>
이 거룩하고 흠 없는 예물을 받으시고 +강복하소서.
<사제는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먼저 거룩하고 보편 된 교회를 위하여
이 예물을 바치오니
주님의 일꾼, 교황()과
저희 주교()와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보편 신앙을
오롯이 받드는 모든 이를 돌보시어
세상 어디서나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일치하게 하시며 지켜 주시고 다스리소서.
첫째 사제
- 85 산 이를 기억한다.
+주님, 주님의 종()와 ()를 생각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으고 지향에 따라 잠깐 속으로 기도한다.
그다음에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아울러, 주님께서 여기 모인 모든 이의 믿음과 정성을 아시오니
이들도 굽어보소서.
저희는 이들을 위하여 찬마의 제사를 바치나이다.
이들도 자신과 일가친척과 친지들이
안전하게 구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영원하시며 살아 계신 참하느님께
이 찬미의 제사를 바치나이다.
둘째 사제
- 성인들을 기억하며
+저희는 온 교회와 일치하여
우리 주 천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영광스러운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비롯하여
+그 배필이신 성 요셉과 사도들과 순교자들
베드로와 바오로, 안드레아와
(야고보, 요한과 토마스, 야고보와 필립보
바르톨로메오와 마태오, 시몬과 타대오
리노와 클레토, 클레멘스와 식스토
고르넬리오와 치프리아노, 라우렌시오와 크리소고노
요한과 바오로, 고스마와 다미아노)
그 밖의 모든 성인을 생각하며 공경하오니
그들의 공로와 기도를 보시어
모든 일에 저희를 도우시고 보호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고유 성인 기도
주님 성탄 대축일과 성탄 팔일 축제
저희는 온 교회와 일치하여
복되신 마리아께서 동정의 순결한 몸으로
이 세상에 구세주를 낳아 주신
이 거룩한 (밤) 날을 경축하나이다.
우리 주 천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영광스러운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비롯하여+
주님 공현 대축일
저희는 온 교회와 일치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누리시는 외아들 그리스도께서
저희와 같은 인강의 몸으로 나타나신
이 거룩한 날을 경축하나이다.
우리 주 천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영광스러운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비롯하여+
파스카 성야부터 부활 제2주일까지
저희는 온 교회와 일치하여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부활하신
이 거룩한 밤(날)을 경축하나이다.
우리 주 천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영광스러운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비롯하여+
주님 승천 대축일
저희는 온 교회와 일치하여
저희의 연약한 육신을 취하신 성자 우리 주님께서
성부 오른편에 앉으신 이 거룩한 날을 경축하나이다.
우리 주 천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영광스러운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비롯하여+
성령 강림 대축일
저희는 온 교회와 일치하여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혀 모양의 불길로 나타나신
이 거룩한 날을 경축하나이다.
우리 주 천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영광스러운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비롯하여+
주례 사제
- 87 사제는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주님, 저희 봉사자들과 온 가족이 바치는
이 예물을 기꺼이 받아들이소서.
저희를 한평생 평화롭게 하시며
영원한 벌을 면하고 뽑힌 이들의 무리에 들게 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은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모든 사제
- 88 사제는 두 손을 예물 위에 펴 얹고 기도한다.
+주 하느님,
이 예물을 너그러이 받아들이고 강복하시어
참되고 완전하며 합당한 제물
사랑하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은다.>
- 아래의 기도문에서 주님의 말씀은 마디마다 또렷하게 발음한다.
예수께서는 수난 전날
사제는 제대 위에서 빵을 조금 들어 올리고 계속한다.
거룩하신 손에 빵을 드시고
사제는 위를 본다
하늘을 우러러
전능하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시고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사제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사제는 축정 된 빵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반에 내려놓은 다음, 깊은 절을 한다.>
- 92 이어서 계속한다.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사제는 제대 위에서 성작을 조금 들어 올리고 계속한다.
거룩하신 손이 이 귀중한 잔을 드시고
다시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사제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많은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사제는 성작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체포에 내려놓은 다음, 깊은 절을 한다.>
- 91 이어서 말한다.
+신앙의 신비여!
<교우들은 뒤따라 환호한다.>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OR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나이다.
OR
◎ 십자가와 부활로 저희를 구원하신 주님, 길이 영광 받으소서.
- 92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주님, 저희 봉사자들과 주님의 거룩한 백성은
성자 우리 주 그리스도의 복된 수난과
죽음을 이기신 부활과 영광스러운 승천을 기념하나이다.
저희는 아버지께서 베풀어 주신 선물 가운데서
이 깨끗한 제물, 거룩한 제물, 흠 없는 제물
영원한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존엄한 대전에 봉헌하나이다.
- 93
이 제물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일찍이 주님의 의로운 종 아벨의 제물과
저희 조상 아브라함의 제사와
대사제 멜키체덱이 바친 거룩하고 흠 없는 제물을 받아 주셨듯이
이를 받아들이소서.
- 94 사제는 허리를 굽히고 손을 모아 계속한다.
전능하신 아버지, 간절히 청하오니
거룩한 천사의 손으로
이 제물이 존엄한 천상 제단에 오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제단에서 성자의 거룩한 몸과 피를 받아 보실 때마다
<사제는 몸을 바로 하고 십자 성호를 그으면서 말한다.>
하늘의 온갖 은총과 복을 가득히 내려 주소서.
<사제는 손을 모은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셋째 사제
- 95 죽은 이를 기억한다.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주님, 신앙의 표를 지니고 저희보다 먼저 평안히 만든 주님의 종()와 ()를 생각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으고 지향에 따라, 죽은 이를 위하여 잠깐 속으로 기도한다.>
<그다음에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주님, 간구하오니
그들과 그리스도 안에 쉬는 모든 이를
행복과 광명과 평화의 나라로 인도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은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넷째 사제
- 96 사제는 오른손으로 가슴을 치면서 기도한다.
+주님의 끝없는 자비를 바라는 주님의 종인 저희 죄인들도
<사제는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거룩한 사도들과 순교자들,
요한과 스테파노, 마티아와 바르나바
(이냐시오와 알렉산데르, 마르첼리노와 베드로
펠리치타와 페르페투아, 아가타와 루치아
아녜스와 체칠리아, 아나스타시아와)
그 밖의 모든 성인과 더불어 살게 하시며
저희의 공과 덕이 부족하오나 용서를 베푸시어
그들 무리에 들게 하소서.
주례 사제
- 97 사제는 손을 모으고 계속한다.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온갖 좋은 것을 창조하고 거룩하게 하시며
생명을 주고 강복하시어 저희에게 베풀어 주시나이다.
(모든 사제)
- 98 사제는 성반과 성작을 받들어 올리고 계속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과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교우들은 환호한다.>
◎ 아멘.
그다음에 영성체 예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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